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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수탁운영하는 은평창업지원센터,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엔젤투자조합 추진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은평창업지원센터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로부터 수탁해 운영을 맡고 있는 은평창업지원센터 북한산밸리(센터장 황보윤)에서 지난 6일 한국창업지도사협회(회장 이재희)와 은평구 스타트업을 위한 엔젤투자조합 결성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은평구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공식적 투자조합 결성이 거의 전무했으나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은평구의 새로운 벤처 창업 지원 흐름을 만들기 위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칭 ‘은평 엔젤투자조합’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은 한국창업지도사협회는 2010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에 8천여명의 창업전문가를 배출해 온 스타트업 전문 비영리법인이다.


한국창업지도사협회 이재희 회장은 “은평구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과 선배 기업인을 중심으로 은평 엔젤투자조합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은평구 내에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은평창업지원센터 황보윤 센터장(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 또한 “이번 은평 엔젤투자조합 추진을 계기로 은평구내에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가까운 미래에 200억원 규모의 은평 벤처투자조합이 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은평구 스타트업을 위한 엔젤투자조합 결성의 단계별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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