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전자공학부 강경호(10), 강수호(10), 곽현철(10), 권민철(10),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이수영(09)로 구성된 국민SW team* 팀(지도교수 : 김지혜 전자공학부 교수)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된 NIPA(정보통신진흥원)주관의 SW재능기부챌린지 공모전(미래창조과학부 주최, NAVER 후원)에서 “FOD시스템(Fast order & delivery)” 도입사업을 제안해 최종 합격했다.

국민SW team*팀은 소상공인이 지역 내 대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주문시스템을 제안해 해당 공모전에서 높은 점수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함께 팀을 꾸린 소상공인 매출의 대부분을 배달이 차지한다는 것에서 보다 빠르고 똑똑한 배달, 주문 시스템을 생각해냈다.

NIPA는 한국의 IT산업진흥을 위해 설립된 국가기관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책수요 중심의 정보분석, IT산업 전략기획, SW산업 기반 개선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SW재능기부챌린지는 이번이 3회째인 대회로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시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생들이 직접 사업의 기획과 실행 관리까지 모두 스스로 진행하게 된다. 또 6개월간의 사업성과를 토대로 업무성과를 발표해 최종적으로 1~3등을 겨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 등의 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