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국민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특강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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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10월 11일(목) 오후 3시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제516회 국민대 목요특강 연사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초청했다. 반 전 총장은 「UN과 글로벌시티즌십」 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청년들의 역량에 대해 강연했다. 반 전 총장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큰 힘 중 하나는 교육이며, UN사무총장으로 재임할 당시 상대적으로 교육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세계 유수의 대학을 중심으로 양질의 교육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반 전 총장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시민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토대로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외에서 외교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반 전 총장은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 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 · 제8대 UN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이사장 및 보아오포럼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케임브리지대학교·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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