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이 많은 소프트웨어가 공짜! 국민*인이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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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365는 9월 초부터 학생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용은 종합정보시스템의 아이디가 아닌 웹메일을 기반으로 한다. 학교 웹메일을 신청하면 기존의 구글 계정과 함께 office 365 계정이 추가로 발급된다. 이 계정 1개당 컴퓨터 5대, 스마트폰 5대에 office 365를 설치 가능하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규정상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는 재학생에게만 적용된다.
구글 드라이브를 학교 시스템으로 도입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이크로 소프트와 연간 계약을 체결한 점이 의문스러울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 담당자는 "ms 제품군과 구글 제품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향후 3~5년 안에 더욱 대세를 이룰 것이고, 이 것을 잘 다루는 것도 경쟁력이 될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교육적인 측면이든 연구의 목적이든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국민대학교는 MS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오피스365 특강 개설 등에 있어 실무적인 협조가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공용 소프트웨어들은 모두 실험실이나 연구실, 전산실에 있는 학교 PC에 설치가 가능하다. 한글과 adobe 제품들은 개인 노트북에 설치가 불가능하지만 교육용 프로그램인 SAS, SPSS, Matlab 는 수업 혹은 교육 목적에 한해서 개인 노트북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자세한 설치 방법은 정보통신처 홈페이지의 [KMUnet 안내] 메뉴 → [공용소프트웨어 이용안내]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뉴 바로 가기] 학생들의 학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 이외에도 학교 컴퓨터에 최신형 v3 백신 설치와 Window OS 업그레이드가 되는 등 알게 모르게 많은 소프트웨어에 대하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전산실과 강의실의 컴퓨터가 몇 곳을 제외하고 Window 7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더불어 30여종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utoDesk라는 소프트웨어 또한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
본문에서 소개한 소프트웨어도 무료,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도 무료인데 무엇이 다르냐고? 그 차이는 바로 정품에 있다. 학교에서 배포하는 소프트웨어들은 해당 기업과 계약을 맺고 라이센스를 취득한 정품이다. 학생들이 사용하게 되는 것까지도 정품이라는 말이다. 바른 인성과 더불어 바른 소비 의식도 이 시대의 중요한 경쟁력이다. 정품 사용을 통해서 올바른 소비 의식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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