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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자체컨소시엄 사업단장 간담회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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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3월 21일(금) 오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자체컨소시엄 총괄사업단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첨단분야 중심으로 산업구조와 일자리 형태가 변화됨에 따라, 정부 주도 하에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들이 컨소시엄(전문대학 참여)을 구성하여 교과목들을 공동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나뉘어지며, 이번 행사는 차세대통신·항공드론·반도체소부장·이차전지·에코업 등 지자체참여형 10개분야에 참여하는 대학컨소시엄 사업단장들이 그간의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기획하기 위해 개최됐다.
차세대통신 분야 주관대학이자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국민대 전자공학부 박준석 교수는 “사업단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핵심 이슈들을 공유하고 한국연구재단와 협의하여 더욱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총괄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신성환 교수는 “각 산업의 성격이 다른 만큼, 컨소시엄별로 특성 있게 운영해 나가는 것이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이라며 “컨소시엄별로 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자”고 강조했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는 전공간, 세계 지역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계없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은 대학간 경계를 허물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들이 대학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교육받고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와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 미래자동차,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국민대는 각각 6년간 714억, 4년간 408억 예산을 지원 받으며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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