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난독/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대 산학협력단(ERiD 읽기/쓰기 클리니컬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교육지원청 제공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강화 협력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난독/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대 산학협력단(ERiD 읽기/쓰기 클리니컬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거석 교육감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기초학력 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내용은 올해 전북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력지원센터의 핵심과업인 난독과 관련된 것이다.
특별히 이 협약식은 양 기관 간 긴밀하고 즉각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발맞추자는 의미를 담아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이만수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전주학력지원센터 협력교사, 국민대 산학협력단 단장, ERiD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난독/난독 현상 학생 진단/교육 지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난독 지원 교류 증진 등이다.
국민대 산학협력단(ERiD 읽기/쓰기 클리니컬센터)은 국내 대학 최대 규모로 난독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전문가 팀티칭 방식의 온/오프라인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는 대학 부설 연구기관으로,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읽기와 쓰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육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난독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성장과 발달을 이뤄낼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상호협력하기를 바란다”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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