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지난 5월 20일(토)와 21일(일), 양일에 걸쳐 ‘제23회 전국 고등학생 조형실기대회’를 개최했다.
국민대는 둘째날인 21일에는 실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녹차와 아이스티 등 음료를 대접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행사에는 임홍재 총장을 비롯하여 장중식 조형대학장, 고한준 대외협력처장 등 교무위원들이 직접 음료를 나눠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국민대 장중식 조형대학장은 “국민대 조형대학은 ‘인간, 자연, 미래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교육이념과 ‘전문성, 학제적 지식, 윤리의식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여 우리나라 디자인 교육의 중요한 산실로 자리 잡아 왔다”며 “이러한 역사속에서 금번 조형실기대회에서도 조형적 '문제해결'과 디자인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미래를 위한'가치창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를 위한 탐험가형 디자인 인재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에게 향후 국민대 입학 시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면학보조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대학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은상과 동상은 각각 1차학기 수업료 50%와 30%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국민대 미술·조형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자세한 특기자전형 지원자격 및 장학금 지급 기준은 국민대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