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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 KOICA, 개발협력사업 성과 모니터링 워크숍 개최

<국민대 · KOICA 국별협력사업 성과 모니터링 워크숍.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와 지난 3월 31일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에서 현지 학계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IT 교육 역량강화 사업’ 성과 모니터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 대상국의 경제ㆍ사회발전 및 복지향상 등 특정 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해 물적, 인적 협력수단을 패키지화해 다년간(2022~2027) 지원하는 국별협력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하고, 새롭게 설립되는 비즈니스IT학과 마스터플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요원 양성 및 산학협력 등 부문별로 현지 정부, 산업계 및 대학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발협력 모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준 교수는 “수원국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기초해 개발협력 사업의 목적과 방향성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양국의 학자 및 기업인들로 구성된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현지 상황에 적합하며 더욱 민첩한 성과관리를 실시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도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에 새롭게 그리고 발전적으로 적용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무한한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과 모니터링 워크숍에는 타슈켄트정보통신대 타셰프 코밀(Tashev Komil) 부총장, 술타노프 잠시드(Sultanov Djamshid) 부총장, 유수포프 이브로힘벡(Yuspov Ibrohimbek) 국제교류처장, 사이트카몰로프 무하마드소자(Saitakmolov Muhammadxo’ja) 학장, 자몰 소자예프(Jamol Xo’jayev) 교수, 벡토마프 쇼흐루(Begmatov Shohruh) 교수, 굴로모바 니고라(Gulomova Nigora) 교수, 국민대 임홍재 총장, 김병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 목진휴 행정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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