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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KOICA, 우즈베키스탄에 대학교육 혁신 및 산학협력 노하우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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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ICT Edu Conference 2023(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글로벌 개발협력연구원(GDCI)이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정보통신대학교(TUIT)에서 개최된 'ICT Edu Conference 2023: Application of Innovative Learning Technologies in Digitalization of Higher Education'에서 한국의 교등 교육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추진사례 및 시사점(Advanced Case Study on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LINC 3.0)을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국민대 행정학과 김병준 교수 △경영학부 최대헌 교수 △비즈니스 IT 전문대학원 부원장 박도형 교수 △소프트웨어학부 김형균 교수 △바딤 슬랩첸코 연구교수 △서준경 산학협력팀장(LINC사업팀장)이 참석해 △약시바예프 도니요르 부총장 △술타노프 잠시드 부총장 △유수포프 이브라힘 국제교류처장 등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주요 보직 교수 및 교직원들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에서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국민대는 지난 10여 년간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정보기술(IT) 교육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IT 학과를 신설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리빙랩(Living Lab) 기반의 비즈니스 IT 산학연계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발제를 맡은 김병준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은 "인프라 중심인 기존의 국제개발협력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대학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뜻깊은 기회를 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산학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우리 대학의 혁신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현지의 대학들이 산학협력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