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회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설계 경진대회(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2022년 제2회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설계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대 무인항공기술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구자열), 국민대학교 LINC3.0사업단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변화에 따른 전국 이공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능력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상에서 겨루는 대회다. 본 대회는 작년에 이어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산학협동재단 주최,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주관)의 지원으로 2회째를 맞이했다.
해당 대회는 이공계 학생들이 디지털 트윈을 통한 창의적이고 공학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 기체 개념설계 능력을 구비하는데 목표를 두고, 전국 11개 대학 총 117명의 학생들이 22개 팀을 구성해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를 중심으로 디지털설계 프로젝트 결과물을 제출했다. 이에 따른 최종 발표평가는 지난 11월 30일 국민대 창의공학관에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을 지도한 윤용현 국민대 교수(무인항공기술연구센터장)는 “내년 대회는 보다 많은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창의적인 설계아이디어를 디지털 트윈 상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진대회를 통해서 미래 신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이 대학의 교육현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는 차세대 이동수단의 개발과 실현을 위해 미래자동차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의 공학 지식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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