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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임홍재 총장, 거리두기 해제 맞아 일일 바리스타 되어 학생들에게 음료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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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이 지난 4월 21일 (목) 오후 국민대 성곡도서관 앞에서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학생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6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당초 예상 계획보다 성황리에 종료됐다. 임 총장을 비롯하여 이석환 교학부총장, 심인보 학생처장, 고한준 대외협력처장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임 총장은 거리두기로 인한 온라인 입학식 행사에서 신입생들과 젠가 게임을 하며 커피차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약 한 달 만에 지켜지는 본 약속과 함께 국민대 캠퍼스 교정은 오랜만에 본격적인 활기를 되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 이벤트 뿐 아니라 최근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인생네컷(포토부스) 이벤트, 추억의 뽑기를 통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임홍재 총장은 온라인으로 대신한 작년 입학식 영상에서는 자신의 MBTI소개와 민트 초코에 대한 취향을 밝히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로 소통하고 그들의 언어로 소통하여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와 함께 캠퍼스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고 학생들이 이벤트 참여에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대는 2년간 학생들에게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며 아낌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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