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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공헌 표창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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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 ‘2019 프로보노ㆍSE프로 성과공유회’에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왼쪽부터) 왕영기, 오상은, 김지희, 홍소희, 문한나, 하남미 학생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2019년도 재능나눔 우수사례 공유와 우수 프로보노·SE프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프로보노 활동가, 사회적 경제 기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for the public good)’라는 뜻의 라틴어 약어다.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공공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가리킨다. SE는 Social Entreprise의 약어로 사회적 기업을 의미한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날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대 오상은(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이 ‘사회적 기업과 창의적 과업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10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의 프로보노 활동을 소개하며 프로보노 활동에 대한 소감을 공유했다. 국민대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되는 방법을 탐색하고 사회의 공동체적 가치를 위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소셜디자인랩’을 개설했다. 2009년부터 국민대는 사회적 기업의 브랜드를 개발해주는 프로보노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오피스메카 외 124개의 사회적 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에는 버킷아시아, 행복의 날개, 울산장애인자립지원협동조합, 착한지구, 코리안앳유어도어 외에 9개의 사회적 기업에 디자인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디자인지원을 지도하고 있는 천애리 교수는 “학생들의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디자인분야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은 기업에 필요한 디자인을 지원받고, 학생들은 창의적 발상 및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상호발전의 장이 될 수 있는 선 순환적 디자인 교육모델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 측은 올해 LINC+사업단(단장 박찬량)에 사회적 경제 RCC(Regional-Coupled Collaboration Center)를 신설하고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의 신설 및 성장지원,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보기: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06/98694593/2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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