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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시특집/국민대] 시대가 원하고 세상이 원하는 융합 인재 양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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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정신''실용주의' 학문 기반 SW‧IT 융합 실습형 교육에 '집중'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남을 배려하고 팀워크를 이해하는 ‘공동체정신’과 시대와 사회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낸다는 ‘실용주의’의 두 교육철학에 의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문·기술·예술이 자연스럽게 융합돼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국민대는 한 방향 전달식 강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수의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실용 교육에 강점을 보이는 국민대는 2018년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으로 선정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교과과정을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전면 개편하고, 타 전공지식과 소프트웨어 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IT융합학과 등 관련 학과를 통해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부' 교육 혁신으로 미래 SW인재 양성 = 국민대는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컴퓨터공학부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승격시켰다. 2014년 '소프트웨어(SW) 특성화 대학'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온 국민대 컴퓨터공학부의 경쟁력과 명성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프트웨어학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 학부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이라는 목표를 교육 환경의 변화를 통해서 실현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창의역량 △전문역량 △소통·글로벌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우선 1, 2학년 대상의 기초 교육과정과 3, 4학년 대상의 심화과정으로 교육과정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학년과 2학년 때는 △기초 자연과학·수학(공학기초수학, 선형대수, 수치해석, 이산수학, 응용통계학) △학부 공동 전공기초교육(과학과 SW적 사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창업설계 공학설계입문) △기초·핵심·자유교양(글로벌 영어, 인생설계와 진로, 글쓰기)을 통해 기초 소프트웨어 지식과 교양 지식을 배운다. 이어 3학년 때 △빅데이터·머신러닝 △미디어·엔터테인먼트 △IoT(사물인터넷) 융합 △웹·정보보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 전문트랙을 복수로 선택해 4학년 때까지 심화학습을 한다. 특히 실무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국민대의 학풍에서 비롯된다. 국민대는 '실천궁행(實踐躬行·실제로 몸소 이행함)' 건학이념과 '산업주의' 육영이념을 바탕으로 '실용적 사고, 실용적 경험, 실용적 교육'의 세 가지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학년과 4학년 과정에서 △산업체 특강 △캡스톤 디자인(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 △창업프로젝트 등 산업체 수요 기반 실습형 교육을 시행한다. ■'자동차공학과' 미래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 양성 = 국민대 자동차공학과는 1992년 첨단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특약학과로 설립됐다. 그동안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동차 전문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자동차공학과에서는 기계공학을 바탕으로 하는 자동차 차체, 새시, 엔진‧구동계 시스템 설계 분야와 전기‧전자 및 컴퓨터 등의 기술을 융합하는 지능형 자동차 제어 시스템 설계 분야의 전공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미래의 자동차 기술은 여러 분야 기술의 심도 있는 융합을 요구하고 있다. 그때문에 개별 분야 기술만 다루는 과거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최근의 자동차 융합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전통적인 자동차 기반 기술의 토대 위에서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기술을 두루 교육해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자동차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융‧복합 커리큘럼이자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모형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해보는 활동을 하도록 한다. 이에 덧붙여 의사전달, 공학적 해결능력, 평생교육, 경제경영 및 영어 등의 전인적 교육을 통해 인격과 품성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공학도를 양성하고 있다. ■‘자동차IT융합학과’ 자동차 분야 융합 인재 양성 = 현대에 이르러 자동차기술은 더욱 복잡해지고 다변화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변화의 양상은 가속화되는 추세이다. 대표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시장진출을 들 수 있다. 또 글로벌 자동차제조회사들은 수년 내에 무인자동차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발전은 자동차기술과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가능해졌으며 향후 자동차에 적용될 IT기술의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오늘날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니다. 첨단 자동차기술은 자동차공학, 컴퓨터공학, 전기전자공학 기술의 총 집결체다.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는 이러한 첨단 자동차기술을 이해하고 선도할 수 있는 자동차공학, 컴퓨터공학, 전기전자공학의 융합적 지식을 두루 갖춘 자동차 분야의 융합형 전문 엔지니어를 집중 양성한다. 자동차IT융합학과에서는 학생 교육의 중심을 스스로 문제를 찾아 이를 표현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두고 있다. 이는 충실한 자동차공학 기본교육의 바탕 위에서 IT융합형 프로젝트 실습교육을 통해 이루어 질 것이란 기대다. 또한 현장감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학 기간을 활용한 현장실습 교육을 적극 유도한다. ■인문·자연계열 교차지원 기회 확대 =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국민대는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탐구영역에서 사회 또는 과학탐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 뿐만 아니라 ‘나’형도 지원이 가능하다. 계열별 교차지원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 것이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19학년도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며 수능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며 5등급 이하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1169명(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 제외)을 모집하며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경영정보학부 △건축학부는 인문계, 자연계로 분리해 모집한다. 체육대학 스포츠산업레저학과는 전형방법 및 전형요소를 변경해 선발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기존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학생부교과 20%+수능 40%+실기 40%)전형으로 변경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인터뷰] 박태훈 입학처장 “세계가 주목할, 세상에 없던 인재 양성” -2020학년도 정시 지원 시 유의할 점은. -지원 전략을 조언한다면. -마지막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입학 상담 및 문의 : 02-910-4123~9 원문보기: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3234
출처 : 한국대학신문|2019-12-02 1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