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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 Art Gallery in 2008 Seoul Art Fair-Busan/박영남(미술학부) 교수

박영남 │ 하늘에 그려본 풍경 59x173cm Acrylic on Canvas 2008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는 <2008 화랑미술제-부산>을 3월 6일(목)부터 10일(월)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97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화랑미술제에 작년보다 6개가 늘어난 86개의 회원화랑이 참가하며 420여 명에 달하는 작가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화랑미술제는 지금까지 행사 지역이었던 서울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으로 부산으로 지역을 달리 하면서, 부산지역의 미술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작가 발굴에 이바지하려는 행사 취지를 갖고 있다.
가나아트갤러리는 <2008 화랑미술제-부산>의 행사 취지에 걸맞는 작가와 작업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김남용, 박영남, 윤향란 세 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이들의 신작을 중심으로 화랑미술제에 참가한다.

박영남 │ 하늘에 그려본 풍경 59x173cm Acrylic on Canvas 2008

박영남 │ 하늘에 그려본 풍경 59x173cm Acrylic on Canvas 20

아크릴 물감을 붓이 아닌 손으로 직접 그리는 방식으로 유명한 박영남 작가는 <하늘에 그려본 풍경>이라는 제목의 회화 14점을 출품, 모노톤과 컬러풀한 작업을 골고루 보여준다. 최근작으로 이루어진 박영남 작가의 작업은 각각 다른 날의 하늘 풍경이 작가의 감수성으로 재해석되어 채워져 있다. 박영남 작가는 풍경(랜드스케이프)을 하늘이라는 무한 공간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재탄생시킨다.

박영남 │ 하늘에 그려본 풍경 59x173cm Acrylic on Canvas 2008

5일간 뜨거운 열기로 치뤄질 <2008 화랑미술제-부산>은 한국미술계와 미술시장이 활기를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편, 부산지역 미술애호가를 비롯한 대중들에게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한국 미술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이다.

박영남 │ 하늘에 그려본 풍경 85x180cm Acrylic on Canva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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