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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플래시공모전 수상자 발표

 교내 홍보용 플래시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10팀이라는 저조한 참여율 속에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 금상은 수상내역이 없으며, 은상에는 예술대학 미술학부 회화전공의 조예인양의 “늘 변화하는 국민대학교”가 수상하였고, 동상에는 조형대학 공업디자인과 박성우군의 “Design Revoution"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이틀 후 열린 시상식에는 조영석 입학정보처장과  전승규 교수(테크노디자인대학원 디지털컨텐츠 전공)가 참석하여 시상과 격려를 하였다. 교내 공모전의 학생들의 관심부족이 지적되었으며, 6월부터 홍보했지만 다들 마감에 임박하여 급하게 작업한 것 같아 아쉽다는 평이었다. 다음은 수상자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은상 조예인(회화전공02)

 ― 참가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대학 2학년때 친구와 스터디를 하면서 플래시를 배웠다. 그러다 작년에 교내 플래시공모전에 참가하여 은상을 받았고 그 덕에 이번에도 참가하게 된 것 같다. ”

― 작업기간과 작품에 대한 소개는?
“작업기간은 일주일이 걸렸다. 학교에 처음 입학할 당시에도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공사를 하고 있다. 해마다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했고 지어진 년도별로 학교가 세워지는 컨셉을 잡아 작업하게 되었다. 늘 공사를 해서 새로운 건물이 탄생하기에 제목도 “늘 변화하는 국민대학교”이다. “

― 다른 공모전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가?
“원자력 공모전과 소니 공모전등에서 5개 부문 수상하였다. "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도 교내 공모전이든 외부공모전이든 참가할 계획이며, 지금 회화전공 이외에도 시각디자인과 복수전공을 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디자인 쪽 분야로 나갈 생각이다. ”


동상 박성우(공업디자인02)

― 참가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공업디자인에서 플래시를 다루고 있진 않지만 병역특례로 웹에이전시에서 3년간 플래쉬 작업을 해서 플래시에는 자신이 있었다. 복학 후 홍보포스터를 보고 흥미가 생겨 참가하게 되었다. ”

― 작업기간과 작품에 대한 소개는?
“솔직히 말해 마감전날 하루 만에 작업하였다. 학과티셔츠에 새겨진 “Design Revolution"이란 글귀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했고, 그것을 컨셉으로 잡아 학과 홍보물을 만들었다. 수동적인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마우스 오버로 컨텐츠를 보는 식으로 유저와의 인터렉티브에 초점을 맞췄다.”

― 다른 공모전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가?
“플래쉬 부문에서 8개정도 수상하였다.”

― 앞으로의 계획은?
“전공인 공업디자인 쪽으로 공부를 할 것이고 플래쉬는 아르바이트로 할 생각이다. 다음 공모전에 또 참가하게 된다면 더 열심히 작업해서 내고 싶다. ”

 수상자에게 축하를 보내며 내년에는 학생들의 더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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