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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스토리

제목REBRIS | 장민수 대표
작성일2014-09-24
조회수10464
폐자전거에 가치를 더하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REBRIS 장민수 대표 국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06학번

스위스 취리히는 기후적 특성상 비가 자주 내린다. 한 형제는 가방 속 물건이 비에 젖지 않게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지나가는 트럭의 방수포를 보고 ‘메신저백(방수가방)’을 개발했다. 이후 취리히 사람들은 이 메신저백을 애용했고, 메신저백을 탄생시킨 형제는 현재 연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 ‘프라이탁’의 이야기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제품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 방수천이나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방이나 파우치, 재고 의류 및 폐가구를 활용한 소품과 가구들이다. 그런데 최근 ‘폐자전거’를 활용해 시계, 조명, 팔찌,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등장했다. 두 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하고 있는 ‘리브리스(REBRIS)’가 그것이다.

Q. 리브리스는 폐자전거 부품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제품들을 만들고 계신가요?

시계, 탁상조명, 팔찌, 열쇠고리 등을 주요 제품라인으로 생산하고 있어요. 그밖에 샘플을 만들거나 준비중인 제품으로는 연필꽂이, 메모꽂이, 스마트폰 거치대 등이 있고요. 폐자전거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굉장히 많은데, 계속 연구 중이에요. 저희 제품은 아니지만 실제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테이블이나 의자도 있습니다.

Q. 업사이클링 하면 주로 빈티지 가구나 기능성 가방, 공예품 등이 떠오르는데, 어떻게 ‘자전거’에 착안하게 되셨나요?

처음부터 ‘업사이클링’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 건 아니었어요. 뭐랄까, 저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그걸 시도하려니 남들과는 좀 다르게 해보고 싶더라고요. 또 초기 자본이나 체계적인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새 부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비용이 덜 드는 쪽을 생각하다가 착안을 했고요. 버려진 자전거의 부품을 활용한다는 면에서 이야깃거리도 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자전거를 좋아해서 평소 즐겨 타는 편인데,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자전거 휠로 만든 시계를 보고 작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손으로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이 정도는 직접 만들어봐도 되겠다 했죠. 업사이클링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는 단계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RE+DEBRIS=REBRIS

Q. RE+DEBRIS의 합성어인 ‘REBRIS’라는 이름이 돋보입니다. 언뜻 들으면 청바지 브랜드 같기도 한데, 이름은 어떻게 지으셨나요?

(웃음) 고민을 참 많이 했어요. 잔해, 쓰레기, 파편 이런 뜻을 가진 단어를 많은데, 뭔가 가치를 올려준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너무 익숙하고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브랜드 이름으로 쓰기에는 조금 성의가 없지 않나 생각됐고, 검색했을 때 유명한 브랜드들이 먼저 올라오는 것도 감안했어요. 그러다 ‘Debris’라는 단어를 발견해서 앞에 ‘RE’를 붙여 ‘REBRIS’가 됐죠.

Q. 작년 9월부터 사업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세 분이 함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뜻을 모으게 됐나요?

한 명은 중학교 때 친구에요. 둘 다 자전거를 좋아했고, 코드도 잘 맞는 편이라 같이 시작하게 됐어요. 그 친구는 자전거 체인을 이용해서 팔찌를 제작하며, 전체적인 리브리스 마케팅을 서포트하고 있어요. 다른 한 명은 디자인을 전공한 친구인데,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고 찾아왔어요. 제가 졸업전시회 때 자전거 부품으로 이런저런 것을 만들어 전시한 적이 있는데, 그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거든요. 이 친구는 자전거의 기계적인 느낌을 좋아해요. 지금은 자전거 체인 고리로 열쇠고리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제품 사진을 찍을 때 모델 역할을 해주기도 해요(웃음). 저는 주로 제품개발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면서 전체적인 핸들링을 하고 있어요.

Q. 폐자전거 수거부터 디자인까지 어떤 과정이 이루어지나요?

사회적기업 중에 ‘두 바퀴 희망자전거’라는 곳이 있어요. 폐자전거를 수거해서 취약계층과 직원들한테 자전거를 분해, 조립하는 교육을 해요. 그래서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들을 다시 탈 수 있게 만들고, 그걸 판매하거나 수출하는 일을 하는 곳이에요. 출장수리를 나가기도 하고요. 이곳에서 폐자전거를 수거해오면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들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버려지는데, 여기서 부품들을 가지고 와요. 대부분은 고철로 녹여서 톤 단위로 팔리는 부품들이에요.

제품들은 절단이나 땜 작업이 많은데, 굉장히 시끄럽고 또 위험하기 때문에 넓은 작업 공간이 필요해요. 그래서 이런 작업은 두 바퀴 희망자전거에서 공간을 제공해주세요. 1차 작업한 부품들은 집에서 2차 작업이 들어가요. 세척하고,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한 다음, 색깔을 입혀서, 조립하고 포장하는 것 까지가 2차 작업이에요.

제가 공대 출신이다 보니 디자인적인 부분은 취약한데, 이 부분은 자동차, 패션, 가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보며 보안하고 있어요.

Q.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첫째는 작업공간이 따로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생산이나 재고관리에요. 작업공간은 현재 두 바퀴 희망자전거에서 도움을 받고 있지만, 도색작업은 집 옥상에서 하는데 아무래도 제약이 있죠. 또 저희는 똑같이 생긴 부품들을 찍어내는 게 아니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불가능해요. 판매자 입장에서 어느 정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면 여러 채널에 입점시킬 수 있는데, 저희는 재고 확보가 어려워요.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 두 곳에서 같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면 빨리 다른 곳에 품절등록을 해야 돼요. 그런데 품절등록도 시간이 걸리니까 중복 주문이 들어오면 상황이 곤란해지죠. 그래서 지금은 자체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좋게 봐주시고, 생각지도 못한 기회들도 생기는 것 같아요.

Q. ‘업사이클링’이라는 창업 종목 특성상 부모님이나 주변의 걱정도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극복해오셨나요?

다행히 걱정보다는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가 맏이라 부모님께서 걱정을 하셨었는데, 운 좋게도 저희 제품이 뉴스에 나오기도 하고, 강연이나 워크숍을 진행할 기회도 생기고, 이렇게 인터뷰도 하게 되니까 지금은 많이 응원해주시죠. 열심히 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좋게 봐주시고, 생각지도 못한 기회들도 생기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부모님이 걱정 안 하게 해드려야죠(웃음).

Q. 리브리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어떤 곳들이 있나요?

지금은 홍대 ‘오브젝트’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어요. 아까 말씀 드렸듯이 제품의 재고관리가 어려워서, 기존에 판매하던 온라인 쇼핑몰은 접은 상태에요. 대신 자체 쇼핑몰을 만들고 있는데, 올 9월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에요. 현재는 블로그나 페이스북으로 주문을 주시면 보내드리고 있어요.

Q. 리브리스는 어떻게 홍보하고 있나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자전거 동호회나 커뮤니티를 활용하고 있어요. 작게 운영을 하다 보니 마케팅이 정말 어려운데, 자전거 특성상 커뮤니티가 강하잖아요. 그래서 주로 네이버나 다음 카페를 찾아가는 편이죠. 이런 인터뷰도 마다하지 않고요.

요즘은 카페 형식의 자전거숍도 많아서 찾아가 보기도 했는데, 제품라인이 많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어요. 얼마 전 만도에서 전기자전거를 만들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런 곳은 구매력이 있는 분들이 많으니 준비를 잘해서 입점해볼 생각이에요.

Q. 아트갤러리, 아트마켓 등 오프라인 전시회나 나눔 캠페인 활동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리브리스 제품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신기해 하는 분들이 많아요. 업사이클링은 가구, 가방, 파우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활용한다고 하면 굉장히 재미있게 봐주시더라고요. 나눔캠페인은 자전거 기부를 하려고 참여한 건데, 조만간 기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Upcycling IDEA

Q. 업사이클링이라는 특성상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업사이클링 자체가 버려지는 것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가치를 많이 고민하게 돼요. 업사이클링에서 가치가 빠지면 그냥 재활용품이니까요. 디자인 소스를 얻기 위해서 종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많이 보는데,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게 되는 것 같아요. 가능하면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하는데, 자동차 잡지나 운동기구들, 패션, 소품들을 모두 찾아보죠.

Q. 폐자전거 외에 별도로 다뤄보고 싶으신 재활용품이 있나요?

본질적으로는 자전거에 집중하려고 해요. 그래야 이 분야를 대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최종적으로는 자전거의 모든 부분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게 목표인데, 조금 폭을 더 넓힌다면 스케이트보드 정도는 생각하고 있어요.

스스로 뭔가를 해보니까 하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 학창시절, 지금 하시는 일에 도움이 되었던 동아리 활동이나 경험이 있다면?

고등학교 때만해도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말하는 걸 굉장히 어려워했어요. 생활기록부에 내성적이라는 말이 적혀있었을 정도로요. 그런데 대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친구랑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로 생각이나 태도가 많이 바뀌었어요. 스스로 뭔가를 해보니까 ‘하면 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행갈 때 첫날 잘 방하고 비행기표만 예약하고 떠났는데, 하루는 방을 못 잡아서 역에서 잤어요. 지금 생각하면 무모했던 일이지만, 생각하고 행동한 게 아니라 행동을 먼저 하니까 다 하게 되더라고요. 모든 일이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해보고 안되면 다시 하면 되고, 다른 쪽으로 노력해봐도 되는데, 걱정부터 하느라 시도조차 못해요. 한 달이었지만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생각이 많이 바뀐 거 같아요.

또 군대를 특전사로 가게 됐는데, 파병이 너무 가고 싶어서 파병 신청을 해놓고 미리 신고할 말을 생각해뒀어요. 저는 그렇거든요, 된다된다 해야 진짜 되더라고요. 당시 이라크파병 경쟁률이 8대1이었는데, 진짜로 합격했어요. 창업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꿈도 크게 갖는 게 좋아요. ‘세바시’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보면서 나도 누군가한테 저렇게 꿈과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며칠 전에 ‘사회적 기업과 포럼’이라는 곳에서 그런 기회가 생겼어요.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교수님이나 수업이 있나요?

정재일 교수님이요. 공대 수업에서 유일하게 인문학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분이세요. 창업을 해보니까 공대생들이 인문학을 공부할 때 나올 수 있는 시너지가 얼마나 클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동력학 수업이었는데, 틈틈이 인문학을 강조해주셨던 게 도움이 됐어요.

Q. 리브리스의 멘토 혹은 자문을 구하는 곳이 있나요?

스타트업 하시는 분들을 보면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도 있고 사업계획서도 멋있게 만들고 능력들이 다 좋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창업계획서나 비즈니스모델 같은 게 없어요. 일을 먼저 시작하고 나중에 계획하는 편이라…(웃음). 최근에 ‘루트임팩트’라는 시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그곳에서 멘토링도 해주고 기업가 정신이나 그런 부분들도 챙겨 주시더라고요. 오늘도 인터뷰 끝나고 멘토님을 만나러 가요.

Q. 업사이클링 창업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뻔한 대답일 수도 있는데, 저는 일단은 ‘도전’이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업사이클링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분명해요. 프라이탁 가방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왜 쓰레기를 사느냐는 분도 계세요. 내가 하는 일이, 혹은 내가 만든 제품이 사람들한테 어떤 느낌을 주는지 나한테 부족한 게 뭔지 알려면 도전해보고 거기서 문제점을 발견해서 고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회적 문제나 불편한 것들을 찾아내 고치면서 수익을 내는 기업을 사회적 기업이라고 하잖아요. 요즘은 사은품으로 자전거를 많이 주는데, 서울시내에만 방치된 자전거가 6천 개가 넘어요. 그걸 다시 사용하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폐기처분되는 부품들은 쓰레기가 돼요. 또는 금속을 녹일 때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환경오염을 일으키기도 해요. 그런데 그걸 재활용해서 가치있는 제품을 만들면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입도 창출하는 거잖아요? 업사이클링은 그런 사회적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Q. 실제로 창업을 하셨으니 취업과 창업을 바라보는 시선도 각별하리라 생각됩니다. 후배들을 위해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게 우선 돈이 되든 안 되든 학창시절에 창업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취업해서 힘들어 하는 부분이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본 적이 없거나, 뭔가 하고는 싶은데 그게 뭔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곧장 취업을 하면 뭔가 시도해볼 생각을 못해요. 그러니까 학창시절에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찾아보고 그 후에 취업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 일을 해보면 생각이나 시선도 달라져요. 창업은 절대 혼자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의사전달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하고, 인간관계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도 알아야 해요. 또 어려움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극복하고, 도움은 어떻게 요청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고요. 아주 사소한 거지만 전화예절부터 명함 주고받는 법, 메일 보내는 법도 다 배우게 돼요. 그런데 취업해서 이런 일로 한 소리 들으면 왜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저러나 하는 생각만 들죠. 저 같아도 그럴 거예요. 저는 소규모로 일을 하니까 대표의 생각, 직원의 생각을 모두 하게 돼요.

Q. 리브리스도 인재 충원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분과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제품을 살 때 필요해서 사는 것보다 예뻐서 사는 경우가 많아요. 똑같은 제품도 컬러나 모양만 조금 바뀌면 훨씬 달라지는데, 저는 그런걸 찾아내는 능력이 부족해요. 그런 면에서 참신한 발상과 도전적인 정신을 가진 디자이너를 만나고 싶어요.

Q.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이나 새롭게 준비하고 계신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자전거 페달을 어떻게 업사이클링할지 고민 중이에요. 지금은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루트임팩트에서 프로토타입 스마트폰 거치대를 만들고 있어요. 완벽하든 완벽하지 않든 올 11월에는 제품이 나오는데, 그것을 다른 업사이클링으로도 다양하게 연결시켜보려고 구상하고 있어요. 그리고 자전거 부품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열심히 고민을 계속하고 있고요.

장민수
기계자동차공학부 (06학번)
현 REBRIS 대표

REBRIS
REBRIS는 버려지는 폐자전거의 부품 중 재사용이 어려운 제품을 업사이클링 하여 디자인 소품을 만들고 있다. 방치되고 버려지는 폐자전거를 처리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자 한다. 시작하는 단계의 브랜드이지만 대중들에게 업사이클링 문화를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수상 및 경력
국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06학번
업사이클링디자인협회 주관 POP-UP Store 참여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rebris
http://facebook.com/rebrisworks
http://www.rebrisworks.com (2014.09. 오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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