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을 전공하고 마케팅, 기획 등 사회활동을 10년 이상 지내다 보니 10년이 지나면 급변하는 사회에서 경제의 이론은 쓰레기가 되어버려 재교육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생각과 나의 성장을 위해서 미루었던 공부를 하고 싶은 배움의 갈증이 있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마케팅, 기획 등 사회활동을 10년 이상 지내다 보니 10년이 지나면 급변하는 사회에서 경제의 이론은 쓰레기가 되어버려 재교육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생각과 나의 성장을 위해서 미루었던 공부를 하고 싶은 배움의 갈증이 있었습니다.
현 Startup을 위한 창업보육에 관한 일을 하면서, 퍼즐처럼 떠다니며 조각난 창업교육방법, 보육에 관한 프로그램 대해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Startup을 위한 창업역량강화를 위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무엇부터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가? 등등 Startup에게 꼭 필요한 부문을 보육의 현장에 있다 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특화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나의 Needs를 해결해 줄 곳은 국민대학교 글로벌 창업벤쳐대학원 ‘창업학 전공’이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 청에서 후원하는 국책대학원으로 S등급 또한 선택할 수 있는 이유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이미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선배님들의 활동과 역량을 통해 망설임 없이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 자녀를 키우며 우선순위가 늘 자녀에게 밀려 그들의 성장에만 초점을 맞추다가 ‘나도 함께 손잡고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꿈을 위한 실행(Do it)이 그 해답’이라는 것으로 정리하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입학하고 나니, 전임교수 네 분의 친절한 안내와 기대 이상의 수업에 감동받고 있습니다. 1. 글로벌창업교육투자, 2.창업교육, 3.벤처링으로 구성된 세 가지 창업학 전공트랙 중 나의 전공트랙을 정하기 위해 세분의 교수님과 면담 날짜를 정했고, 곧 진행할 예정인데 이 또한 기대되는 시간입니다.
이젠 취직(就職)이 아닌 창직(創職)의 시대로 창업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창업마인드, 기업가정신을 기초로 한 창업교육의 시장은 넓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은 경력단절여성 줄여 ‘경단녀’라는 말입니다. 여성입장에서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잠시 경력이 ‘사회’-->‘가정’으로, 각자 ‘전문분야’-->가정의 운영 ‘소비자경제인’으로서 자녀 양육, 보육에 대한 특화된 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아가는 ‘경력이동’은 할 수 있어도 경력이 단절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일반 남성분들은 잘 인식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처절하게 탄력으로 이동하면서 얼마나 자신을 위한 준비, 노력이 있는지 경험한 자만이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이런 시간을 통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처럼, 수많은 생각에서 멈추지 말고 바로 실행(Just Do it)을 통해 꿈을 이루어 가길 바랍니다. 도전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