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졸업생 인터뷰

2021년 후기 졸업생(2022년 8월)

  • 김민

    안녕하십니까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13기 졸업생 김민 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책상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동네 친구들과 해가 질 때까지 뛰어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시험문제 틀리는 것 보다 축구시합에서 지는 것이 더 서러운 그런 아이였습니다. 이러한 성향이 영향이 되었는지 학사 전공도 자연스럽게 체육을 전공하였고 첫 직장도 첫 사업도 모두 운동을 지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순탄하게 성장하던 사업은 예상 할 수 없었던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이 힘들어졌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는 신념이 점점 흐릿해질 무렵 우연한 기회로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에 교수님의 창업교육 지도를 받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갖고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직전 저는 축구를 하다가 오른쪽 다리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끈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에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당시에는 사업도 코로나 상황으로 힘들고, 몸도 다쳐서 육체적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 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입학을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불평은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뿐만 아니라 육아를 하면서 대학원을 다니는 분들 직장생활 및 개인사업을 영위하면서 시간을 쪼개쪼개 차안에서 수업을 듣는 분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학원 과제를 수행하며 수업을 듣는 동기 분들을 보면서 제 상황이 힘들다고 입학을 후회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큰 동기부여가 되어 새로운 배움과 교수님들의 지도 및 원우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입학 후 2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현재 저는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 성황을 이뤄 최근 매장 4호점을 오픈 하였고, 새로운 창업아이디어를 가지고 2022한아프리카 재단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대회에 최종합격하여 올해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모든 성과의 밑바탕은 앞서 말한 이곳 국민대에서 교수님들의 지도와 동기 및 선후배 분들과의 끈끈한 교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는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의 졸업생으로써의 새로운 시작을 하는 순간입니다. 저는 “졸업생이 잘 되야지 글창벤에 새로운 신입생이 많아진다” 는 공식을 믿습니다. 저, 이른바 잘나가는 글창벤 졸업생 되겠습니다.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졸업생의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 하지말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글창벤의 졸업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무시간 안내

학기중 월,화,수 09:00~17:00 목,금 09:00~22:00 09:00~15:00

방학중 월~금 09:30~16:00

점심시간 12:00~13:00